2월 말이면 아이들 졸업과 수료식이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들은 한 해 동안 아이를 잘 보살펴주신 선생님께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어떤 선물을 드릴까 고민을 많이 합니다. 저는 아이를 키우다 보니 육아에 도움을 많이 주시는 어린이집 선생님에 대한 감사함이 매우 큽니다. 평소에 가끔 간식들을 챙겨드리기는 하지만 추석, 명절에는 좀 더 특별하게 챙겨드리고 싶습니다. 그런데 어떤 걸 선물해야 좋을지 늘 고민입니다. 그래서 어린이집 선생님 일을 하고 있는 친구에게 조언을 얻어 몇 가지 추천 물건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받는 사람의 선택의 자유가 보장되는 기프트카드 기프트 카드는 신용카드처럼 새긴 플라스틱 카드에 원하는 금액을 충전하여 선물하는 물건입니다. 돈을 충전해서 선물을 드리면 그 금액에 맞춰 자유롭게..
저희 집 첫째가 올해 5세(만 3세)가 되면서 작년 10월부터 저는 아이의 진로에 대해 어린이집에 남느냐 유치원으로 옮기느냐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저는 워킹맘이기 때문에 7세까지 어린이집에 보낼 생각으로 지금 다니는 어린이집을 선택했었는데 제가 올해까지 육아휴직을 진행할 예정이고, 개인 사정으로 복직이 미정인 상황인지라 유치원도 고려해 볼 수 있는 상황이 되어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결과적으로 저희 아이는 올해 유치원으로 옮기기로 결정을 했는데 그런 결정을 내리기까지 고민했던 사항들에 대해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어린이집과 유치원만의 장단점을 생각해 봤습니다. 어린이집에 대한 이해 및 장단점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 유치원은 교육부에서 관리하는 기관으로, 어린이집 선생님은 보육교사 자격증을 소지..
1. 베이비캠(이글루캠 s3) 아이가 기거나 걷기 시작하면 아이들의 동선은 정말 넓어집니다. 24시간 내내 아이를 따라다닐 수 없고 아이 옆에 계속 있어줄 수 없기 때문에 베이비캠은 필수 아이템 입니다. 베이비캠은 아이가 자는 공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cctv 카메라 입니다.수면교육을 진행하다 보면 부모의 멘탈 관리가 정말 중요합니다. 수면교육을 위해 아이를 방에다 눕히고 나오면 몇십 분을 강하게 우는 아이의 소리를 들고 있으면 가슴이 무너집니다. 내가 편하자고 우리 작고 여린 아기를 너무 울리는 건 아닌지 아이를 혼자 방에 두었다가 잘못되는 건 아닌지 하는 여러 가지 불안이 몰려왔습니다. 첫째 때는 잠들 때까지 옆에 있어줘서 베이비캠의 필요성을 못느꼈었는데 둘째의 경우에는 아이 둘을 혼자 돌봐..
수면 교육이란 아이가 스스로 잘 수 있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일관성 있는 방법으로 아이 수면을 유도하는 것을 말합니다.성인이 된 보통의 우리는 누구의 도움 없이도 잠을 잘 수 있는데요.아기들은 혼자 잠드는 것을 매우 어려워합니다. 때문에 아기를 재울 때 일관성 있는 패턴을 만들어주어, 스스로 잘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저는 즐거운 육아를 위해 수면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양가의 도움 없이 3살 터울의 남매를 키우고 있습니다. 첫째와 둘째 둘다 잠에 관해서는 순한편이 아니었습니다. 우선 첫째는 낮잠을 겨우 재우고 나면 30분이면 깨는 바람에 밥도 급하게, 집안일도 삼십분 내에 후다닥 해치워야 했고 밤잠은 150일 이후 통잠을 잤습니다. 둘째는 낮잠을 한번 자면 보통은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