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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말이면 아이들 졸업과 수료식이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들은 한 해 동안 아이를 잘 보살펴주신 선생님께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어떤 선물을 드릴까 고민을 많이 합니다. 저는 아이를 키우다 보니 육아에 도움을 많이 주시는 어린이집 선생님에 대한 감사함이 매우 큽니다. 평소에 가끔 간식들을 챙겨드리기는 하지만 추석, 명절에는 좀 더 특별하게 챙겨드리고 싶습니다. 그런데 어떤 걸 선물해야 좋을지 늘 고민입니다. 그래서 어린이집 선생님 일을 하고 있는 친구에게 조언을 얻어 몇 가지 추천 물건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받는 사람의 선택의 자유가 보장되는 기프트카드

기프트 카드는 신용카드처럼 새긴 플라스틱 카드에 원하는 금액을 충전하여 선물하는 물건입니다. 돈을 충전해서 선물을 드리면 그 금액에 맞춰 자유롭게 원하는 물건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기프트 카드는 선물 받는 사람이 금액 내에서 선호하는 것을 직접 고를 수 있기 때문에 무척 실용적입니다. 상품권을 드리기에는 선생님들께서 부담스러워하시지만 기프트카드는 부담 없이 받으시는 편입니다. 자칫 너무 성의 없어 보이는 게 아닐까 싶을 수도 있지만, 기프트카드와 함께 손글씨로 카드 한 장 써서 같이 드리면 매우 센스 있는 선물이 됩니다. 기프트카드 금액은 아이의 담임선생님이 1명인 경우는 5만 원 정도, 한 교실에 선생님 두 분이 계셔서 함께 챙겨드려야 할 경우에는 3만 원짜리 두 개를 챙기는 게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올리프영에는 굉장히 다양한 물건들이 있습니다. 어린이집 선생님들은 여자들이기 때문에 여성들이 자주 쓰는 화장품뿐 아니라 헤어제품, 건강기능식품, 유기농 생리대까지 전 연령대를 아우를 수 있는 물건들로 선택의 폭이 넓어서 좋습니다. 스타벅스 기프트카드도 받으면 우용한 아이템이라고 합니다. 주는 사람 및 받는 사람 모두 부담이 없고 커피 전문점은 어디서나 많이 접할 수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다고 합니다. 대형마트 기프트카드도 선물로 받으면 여러모로 쓸모가 좋다고 합니다. 어린이집 선생님들은 여성분들이기 때문에 마트 기프트카드도 많이들 환영하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떨어진 체력을 보충해 주는 건강기능식품

첫번째로 추천할 상품은 도라지청입니다. 도라지는 목건강에 좋은 음식입니다. 어린이집 선생님들 하루종일 아이들과 생활하느라 늘 피곤을 달고 생활한다고 합니다. 도라지청을 선물로 드리면 목관리 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저희 아이 어린이집 선생님도 얼마 전에 코로나에 재감염되셨습니다. 도라지청을 설 선물로 드렸더니 아주 좋아하셨습니다. 힘나게 아침에 한 스푼씩 먹거나 따뜻한 물에 차처럼 즐길 수도 있어서 유용하다고 합니다. 오쏘몰 비타민도 괜찮다고 합니다. 오쏘몰 비타민이 가격은 있는 편이지만, 그만큼 있어 보이기도 한 선물입니다. 피곤할 때 섭취하면 반짝 각성효과가 있어서 저도 육아할 때 몇 번 챙겨 먹었었습니다. 비싼 가격이 많이 부담된다면 한 상자에 들어있는 상품의 수가 적은 소포장 상품을 선택해서 드리는 것도 좋습니다. 선생님들이 아이들과 하루종일 시간을 보내는 것은 굉장히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합니다. 때문에 힘낼 수 있는 비타민을 챙겨드리는 것도 좋습니다. 알약형태로 된 비타민도 좋지만 액상형의 마시는 비타민제는 좀 더 특별해 보여서 선물용으로 좋습니다. 기왕 선물드리는데 평범한 것보다는 좀 더 센스 있어 보이는 선물을 드리면 서로 기분이 좋습니다. 사실 건강기능식품의 신체 컨디션이나 체질에 따라서 기호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면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고 잘 알려진 상품으로 선택한다면 기분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수분보충과 체력보충을 위한 텀블러 및 개별포장 간식

텀블러도 선생님들이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선물이라고 합니다. 물이나 커피를 자주 마셔야 해서 텀블러를 잘 사용한다고 합니다. 아이들과 아침부터 저녁까지 시간을 보내야 하는 선생님들은 말을 쉼 없이 해야 합니다. 게다가 아이들이 자는 낮잠시간에도 알림장을 쓰고 남은 일을 처리하시려면 졸음을 이겨내야 하기 때문에 커피나 물을 자주 마신다고 합니다. 일반 컵 형태는 아이들이 음료를 쏟을 일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뚜껑이 달린 텀블러를 많이 쓰게 된다고 합니다. 기왕이면 한 계절만 쓸 수 있는 형태의 텀블러보다는 사계절 내내 쓸 수 있는 스테인리스 형태의 텀블러가 좋다고 합니다. 개별포장 간식들도 여러 사람이 나눠먹을 수 있는 간식들도 좋다고 합니다. 담임선생님 선물을 챙겨드리는 것도 좋긴 하지만, 아이가 어린이집 생활을 하다 보면 담임선생님뿐 아니라 원장님, 보조 선생님, 다른 반 선생님, 조리사 선생님 등 여러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지냅니다. 개별 적으로 좋은 선물을 해드리는 건 부담이기 때문에 떡이나 쿠키류를 나눠서 드실 수 있도록 선물해 드리면 좋습니다. 선생님들께서 아이들 챙기느라 식사 시간에도 잘 못 드시기 때문에 속이 든든해지는 떡도 매우 좋습니다. 저는 경기떡집의 '이티떡'을 선물로 드렸었는데 우선 맛이 좋고 떡 상자도 심플하지 고급스러웠고 개별포장돼서 좋았습니다. 받으셨던 선생님께서도 아주 맛있었다고 하셨습니다. 요즘에는 쿠팡프레시나 마켓컬리 같은 새벽배송업체들에 유명맛집의 떡들도 배송이 잘 되기 때문에 이용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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